오버그립이란?

테니스라켓을 처음 구매하면 손잡이(그립)에 검정색이나 흰색 등의 쿠션 그립이 감겨 있습니다.

보통 원그립, 쿠션그립 또는 영어로 리플레이스먼트 그립이라고도 합니다.

이 쿠션그립은 라켓으로 공을 칠 때 팔에 오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폭신 폭신한 그립감도 제공해주지만 땀 흡수력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땀이나서 젖으면 미끄럽습니다. 

이 쿠션그립은 가격이 조금 나갑니다. 가죽그립 같은 경우는 많이 비싸구요.

그래서 이 위에  얇은 보조 그립을 감아서 사용하는데 이것을 오버그립이라고 합니다. 사용하다가 더러워지만 이것만 벗겨내고 새로 감아주면 그립이 산뜻해 집니다.

오버그립은 끈적한 느낌, 폭신하고 부드러운 느낌, 종이같은 마른 느낌 등의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테니스를 배우시면서 여러 종류를 사용해 보고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면됩니다.

스포닥에서 라켓을 구매시에는 기본적으로 오버그립을 사은품으로 제공해 드립니다.

라켓을 받으시면 손잡이부분의 비닐을 벗겨내고 그위에 사은품으로 드린 오버그립을 감으면 됩니다.

오버그립 어떻게 선택해야할까?

CHOOSING AN OVERGRIP : TACKY VS. DRY(ABSORBENT)

테니스 오버그립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합니다.

타키그립(습식)과 드라이(건식)그립입니다.

(표는 그립의  2가지 종류에 속하는 그립군을 나타낸 표입니다. 파란색 칸의 윌슨,요넥스,헤드 그립은 중간정도에서 타키쪽에 가까운 그립입니다)

타키 그립은 쫀득쫀득하게 손에 짝 달라붙는 그립감이 있는 그립을 말합니다.

보통 키모니의 KGT100이나 KGT101 이 가장 타키한 그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이 그립은 흡수력이 강한 그립으로 처음 그립감은 타올이나 거친원단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며  운동을 하면서 손에서 땀이 나면 땀이 흡수되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그립감이 살아나는 그립을 말합니다.

보통 바볼랏 드라이그립, 헤드의 프로그립, 럭실론의 엘리트 드라이 등이 이런 종류의 그립입니다.

손에 땀이 별로 없어서 그립이 항상 마른듯한 상태인 분들이 타키(TACKY)그립을 사용하시면 항상 쫀득쫀득한 느낌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땀이 많은 분들은 드라이그립(DRY&ABSORBENT)을 사용하시면 젖어서 미끄러지는 현상이 줄어듭니다.

윌슨 프로오버그립 (12개입)

제품상세보기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땀흡수력으로 많은 동호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립니다.

현재 1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비스산 제품으로 포장에 배드민턴 선수 그림이 그려져 있는게 있는데 이는 배드민턴 카테고리에서 나온 제품이라 약간 저렴합니다.

차이는 그립의 두께가 약간 더 얇습니다. 그립 두께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키모니 K-PRO (KGT111) 

제품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