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실(로고인쇄) 이란 무엇인가요?

로고 인쇄는 흔히 스텐실이라고 얘기하는데 각 라켓 제조회사의 브랜드 로고를 스트링을 수리한 스트링 베드에 도장을 찍듯이 그려 넣는 것을 말합니다.
로고 인쇄를 선택하실 경우 이런 스텐실 작업을 스트링 수리 후 스트링 베드에 새겨서 보내드립니다.
그러니까 스트링을 수리하지 않는 분들은 선택을 하시면 안 되겠죠? 가끔 스트링 매지 않음을 선택하시고는 로고 인쇄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주문서에서 로고 인쇄만 부분 취소시켜드립니다.

요즘은 스트링들이 폴리 계열이 많아서 스텐실을 하더라도 공을 치면 금방 지워지게 됩니다. 스텐실이 지워지는 것은 불량이 아닙니다. 공을 치면 당근 지워지기 마련입니다.
가끔 프로선수들 경기를 보다 보면 선수들이 쉬는 시간에 의자에 앉아 라켓 면에 뭘 칠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거에요. 선수들은 라켓 회사로부터 라켓을 후원받고 대신 경기할 때 스트링에 브랜드 스텐실을 꼭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워질 때마다 쉬는 시간에 틈틈이 색을 덧칠해 주는 것입니다. 

스텐실을 하면 멋은 있습니다. 뭔가 있어 보이고... 뭔가 삐까뻔쩍~~ 어차피 테니스는 폼생폼사...
스트링이 밝은 색 계열일수록 검정이나 빨간색 잉크로 스텐실을 할 때 잘 보입니다. 검정색 스트링이나 어두운 계열의 스트링에는 흰색 잉크를 사용하는데 잘 먹히지를 않아서 약간 지저분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점 유념해 주시고 스텐실을 신청해 주세요^^

밝은색 스트링에 스텐실을 할 때 잘 보입니다.
바볼랏 스텐실은 공장에서 찍혀 나온거라 실제 스텐실 카드보다 좀 크게 나왔습니다.